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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화 속 음식 이야기② 옛 여자 친구의 레시피
[포브스코리아] 피카소에게 여자란 창조적인 작업의 원천이자 인생과 예술 속에 녹아 있는 불가결의 존재였다. 피카소의 여인을 따라가 보면 그가 남긴 수많은 작품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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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 고흐 10년의 기록전
4m 높이 스크린에 펼쳐지는 고흐의 미술 세계로 스물일곱에 데뷔한 늦깎이 화가. 바로 빈센트 반 고흐(1853~1890)입니다. 고흐가 화가로서 살았던 건 고작 10년에 불과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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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한마디] "여행이란 …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꾸어 주는 것이다."
“여행이란 장소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꾸어 주는 것이다.” -프랑스의 소설가 아나톨 프랑스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성균관대 오종우 교수는 최근 펴낸 『예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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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가주택에서 느리게 살기
새소리에 문을 열면 차가운 공기가 방 안으로 훅 들어와 저절로 정신이 번쩍 뜨인다. 숨을 깊게 들이마셔 온몸으로 흙냄새를 맡는다. 김용철·문미영 씨 부부는 아파트에 살면서 놓쳤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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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화장품 썰전] 〈59〉 비누
비누가 달라봐야 얼마나 다르겠어, 비누가 비누지. 과연 그럴까요. 200년 가까운 전통의 프랑스 천연 수제 비누 브랜드와 127년 된 포르투갈 브랜드, 그리고 설립한 지 21년 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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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함영준의 사람과 세상] 자칭 보통사람 정명훈 “천재 못 따라가니 평생 노력”
정명훈씨가 프랑스 프로방스 자택 정원에서 셋째 아들 민씨(지휘자)와 지난 2월 태어난 손자 준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. 식탁에는 풋고추와 어린 홍당무 등이 놓여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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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명을 파괴하는 피카소의 여성 편력
75세 때의 피카소. 육체적으로 피카소보다 오래 산 여성은 피카소를 버린 프랑수와즈 한 명뿐이다. 나머지 6명은 모두 불행한 인생을 살다가 갔다. 최근 우연히 말디브(Maldiv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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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~80년대 한국 문학 양대산맥 '문지' 주역
김치수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창립 주역인 이른바 ‘문지 4K’ 중 한 사람인 문학평론가 김치수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14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. 74세. 1940년 전북 고창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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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화장품 썰전] (43) 바디미스트
올해는 예상보다 더위가 일찍 물러갈 모양입니다. 그래도 여전히 여름은 여름. 막 땀이 나지 않아도 끈적끈적하고 뭔가 찝찝한 기분은 어쩔 수 없네요.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게 스트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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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발트 빛 지중해의 유혹에 빠지고 예술과 낭만에 취하는 남프랑스!
많은 여행객들이 프랑스 하면 파리위주로의 여행을 생각한다. 하지만 이번엔 코발트 빛 지중해와 맞닿아 있는 남프랑스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?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찬란한 문화예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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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릅구이·보리리조토, 낯설지만 낯설지 않아요
서울 한남동 ‘세컨드 키친’의 공동 셰프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이지혜(왼쪽)·김진래 셰프가 주방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.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할까. 가능하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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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 바루기] 쪼달리면 찌들리게(?) 되나
‘부귀한 때는 벗이 많이 모이지만 가난해지면 하나도 남지 않는다’. 영국 속담이다. 그래서 ‘어려울 때 친구가 참된 친구다’는 속담도 나왔나 보다. 가난은 죄악이 아니지만 매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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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기 한번 가 봐요] 그리스 산토리니 섬 분위기 물씬 … 문화·예술 향기 솔솔~~
1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지중해 마을 거리. 아산시 탕정면 주민자치센터 인근에 조성된 ‘지중해 마을’이 뜨고 있다.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찾아오고 최근에는 유명 포털 사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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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때는 누구나 서툰 여행
“서툴어도 괜찮아. 그런 게 여행이니까.” 시험, 입시, 면접, 취업, 인사고과, 제안서, 소개팅… 사랑까지도 잘 해내야만 하는 일이 되어 버린 경쟁적인 일상. '열심히 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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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셰프의 이웃집] 오세득 셰프의 서래마을 단골집
줄라이 오세득 셰프. 셰프의 집 “서래마을, 모험심 강한 셰프들의 숨겨진 아지트 같던 동네”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프렌치 레스토랑 ‘줄라이’를 운영하는 오세득(37) 셰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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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워라, 바삭한 튀김과 핑크빛 로제
매년 와이너리 투어를 마치고 하루 정도 파리에 머물 때면 한 끼 정도는 꼭 중국 식당에서 해결한다. 프랑스 식으로 현지화된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쉽고 빠르게 배불리 먹을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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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워라, 바삭한 튀김과 핑크빛 로제
매년 와이너리 투어를 마치고 하루 정도 파리에 머물 때면 한 끼 정도는 꼭 중국 식당에서 해결한다. 프랑스 식으로 현지화된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쉽고 빠르게 배불리 먹을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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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셰프의 이웃집] 오세득 셰프의 서래마을 단골집
줄라이 오세득 셰프. 셰프의 집 “서래마을, 모험심 강한 셰프들의 숨겨진 아지트 같던 동네”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프렌치 레스토랑 ‘줄라이’를 운영하는 오세득(37) 셰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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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셰프의 이웃집] 타미 리 셰프의 청담동 단골집
욘트빌의 `부야베스` 청담동 골목에 있는 비스트로 드 욘트빌(이하 욘트빌)의 타미 리(37) 오너 셰프. 타미라는 미국식 이름에다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는 탓에 ‘혹시 어디 교포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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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상뉴스] 2013 생생현장인터뷰- 경북 경산 인테리어 전문 업체 “워킹트리인테리어”
공간이란 무엇인가? 사전적 의미로는 아무것도 없는 빈 곳. 하지만 사실상 사람이 생활하고 머무는 공간에 빈 곳이란 있을 수 없다. 모든 공간의 완성에는 저마다의 인테리어가 숨어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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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빛이, 별빛이 쏟아지는 땅 루르마랭에서 고독에 파묻히다
프로방스 마을 프로방스를 여행하는 일은 마치 고향을 방문하는 것과 같다. 편안한, 그러면서도 정감 어린 서정적 풍경 덕분이다. 한 그루 나무나 이름 없는 풀조차도 사랑스러운 곳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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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빛이, 별빛이 쏟아지는 땅 루르마랭에서 고독에 파묻히다
프로방스 마을 프로방스를 여행하는 일은 마치 고향을 방문하는 것과 같다. 편안한, 그러면서도 정감 어린 서정적 풍경 덕분이다. 한 그루 나무나 이름 없는 풀조차도 사랑스러운 곳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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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추천 도서] 『나무를 심은 사람』 外
『나무를 심은 사람』(장지오노, 두레) 묵묵히 나무를 심고 가꾸는 늙은 양치기 엘제아르 부피에가 마침내 프로방스 황무지를 숲으로 만들어 행복의 땅으로 일궈 가는 이야기다. 복잡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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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김재춘씨(전 주인도네시아 대사)별세 外
▶김재춘씨(전 주인도네시아 대사)별세, 김회서(단국대 건축공학과 교수)·회기씨(BITT LLC 대표)부친상, 홍지인씨(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)장인상=5일 오전 8시 삼성서울병원